개혁주의 신학/청교도신학

성경 묵상의 유익

Yahweh Roi 2014. 4. 5. 18:25

성경 묵상의 유익

 

1) 묵상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하여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, 지적으로나 영적으로나 심미학적으로나 삼위일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를 즐거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(요일 2:8).

 

2) 묵상은 거룩한 진리에 대한 지식을 배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. “진리의 표면으로부터 베일을 벗겨내” 준다(잠 4:2).

 

3) 묵상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-지혜의 근본이 되는-을 증진시키므로 “지혜의 유모”라 할만하다.

 

4) 묵상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모든 영적 환란과 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와 약속을 신뢰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우리의 믿음을 크게 하여 준다.

...

5) 묵상은 사람의 정서를 증가시킨다(시 39:3). 왓슨은 묵상을 “정서의 고함소리, 포효”라고 하였다.

 

6) 묵상은 회개와 삶의 개혁을 불러일으킨다(시 119:59; 겔 36:31).

 

7) 묵상은 암송의 훌륭한 친구이다.

 

묵상은 우리 영혼의 구조가 성경 말씀에 잠길 수 있게 해준다.

 

9) 묵상은 기도에 큰 도움이 된다(시 5:1). 마치 악기를 연주하기 전에 조율하듯이, 묵상은 기도하기 전에 기도라는 악기를 조율해준다.

 

10) 묵상은 죄의 해악을 강조한다. 묵상은 “모든 무기들을 불러일으키며, 우리의 죄를 억누를 수 있는 모든 주장(argument)들을 모으며, 그것들의 무게를 절감하게 한다(훼너).” 토마스 후커는 “묵상은 타락의 아픔과 힘을 날카롭게 하여서 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(우리의 마음을) 찔러 관통하게 한다.” 고 하였다. 이런 면에서 묵상은 ‘죄의 해독제’이며 ‘탐욕의 치료제’이다.

 

11) 묵상은 일상생활에 대한 지침을 포함해서 (잠 6:21-22) 자신이 의지해야 할 내적 자원들을 제공해 준다(시 77:10-12).

 

12) 묵상은 우리의 영적 교제와 상담으로 다른 사람을 유익되게 할 수 있게 도와준다(시 66:16; 77:12; 145:7).

 

“묵상은 마음과 영혼을 죄악된 생각으로부터 지켜 주는 것이다. 그릇에 가득 차면 더 이상 담을 수가 없다.… 만약 마음이 죄악된 생각들로 가득하다면, 경건하고 신실한 생각이 들어설 여지는 전혀 없다. 만약 마음이 묵상을 통해 경건하고 신실한 생각들로 가득 차 있다면, 악하고 죄된 생각은 들어설 여지가 없다.”

 

성경 묵상의 원리(존 오웬)더 보기